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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진이의 시 (a Poem of Hwangjini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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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purete #1
Benutzertitel: pour la Puret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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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treff: 황진이의 시 (a Poem of Hwangjini)
[Bild: http://cyimg17.cyworld.nate.com/common/file_down.asp?redirect=%2Fy54601%2F2007%2F1%2F6%2F43%2Fb%5F1024%283295%29%2Ejpg]



靑 山 裡 碧 溪 水
청 산 리 벽 계 수

莫 誇 易 移 去
막 과 이 이 거

一 到 滄 海 不 復 還
일 도 창 해 부 복 환

明 月 滿 空 山
명 월 만 공 산

暫 休 且 去 若 何
잠 휴 저 거 약 하



청산리(靑山裏) 벽계수(碧溪水)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

일도창해(一到滄海)하면 돌아오기 어려오니

명월(明月)이 만공산(滿空山)하니 쉬어 간들 어떠리


이 시는 황진이가 벽계수라는 왕족을 꼬시는 시입니다.
벽계수의 아호가 "청산리" 였고, 벽계수라는 이름의 뜻은 절벽사이로 흐르는 물...계곡물을 의미하죠.
일도창해..라는 말은 일단 창창한 바다에 도달하면 돌아오기 어렵다는 것이죠.
명월은 황진이의 아호였고, 만공산은 산 중에 가득차다..라는 뜻입니다.

즉......
벽계수야 잘나간다고 잘난척하지 마라
일단 바다로 나가면 돌아오기 어려운 거 알지? (너 지금 가면 나랑 놀기 힘든거 알지?)
내가(황진이=명월) 여기서 삘받았으니 같이 놀다 가라.

문학적으로 중의적인 장치가 여러 곳에 있어서...
정말 훌륭한 시지만...그에 대한 설명은 생략..^^
나중에 또 한 편 올려 볼께요..^^
Dieser Beitrag wurde 2 mal verändert, zuletzt am 05.01.2007, 17:55 von lapuret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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